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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19에서 알려주는 위급한 상황별 응급처치 응급상황 대처 해결 방법 예방법 대비 총정리

by 이로운부자망고스틴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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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중에 생각지도 못한 위급 상황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119에서 알려주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여행 중 설사를 할 때 -

 

* 가급적 껍질을 벗긴 채로 포장한 과일이나 얼음은 통째로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 무릎을 살짝 접고 두꺼운 이불로 받쳐준 다음, 비스듬히 기대거나

 

누워서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복통이 나아지면 과일 주스나 스프로 속을 채웁니다.

 

*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가 반복되거나 열이 나면 현지 병원에 내원합니다.

 

- 동물에게 물렸을 때 -

 

* 할퀸 상처(표피 상처)는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깨끗하게 씻습니다.

 

* 말려준 다음 메디폼 같은 접착 드레싱으로 덮어줍니다.

 

* 이빨에 물린 상처는 깨끗한 거즈로 덮고 붕대로 한번 깜싸줍니다.

 

* 뱀에 물렸을 땐 독이 퍼지지 않게 상처의 5 ~ 10cm 위를 묶어줍니다.

 

* 물린 상처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 알갱이가 들어간 경우, 눈을 비비지 말고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서

 

얼굴을 물에 잠기게 한 다음 물 속에서 눈뜨기를 반복합니다.

 

* 눈을 감았다 뜨기가 어려우면 눈 감은 상태로 즉시 병원에 방문합니다.

 

* 유독하거나 성분을 모르는 액체가 눈으로 튀면 최소 15분 정도

 

흐르는 물에 눈을 씻은 다음 병원에 방문합니다. 이때 수돗물 또는 생수를 사용합니다.

 

- 치아가 부러졌을 때 -

 

* 부러진 부분을 손으로 만지거나 혀로 건드리면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치아가 아예 빠졌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빠진 곳에 부드럽게 넣고

 

거즈를 살짝 물어 지혈하면서 치과에 갑니다.

 

* 원래 자리에 치아를 넣을 수 없거나 부러졌다면

 

우유나 식염수에 치아를 넣어 치과에 갑니다. 휴지로 감싸거나 물에 담그면 안됩니다.

 

- 화상을 입었을 때 -

 

*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시계, 반지 등의 장신구를 뺍니다.

 

* 바로 얼음팩을 대면 동상 위험이 있으므로 찬물에 화상 부위를 20분 담가둡니다.

 

* 액체에 화상을 입은 경우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물에 20분 씻습니다.

 

* 물집이 차오르면 절대 터트리지 말고 로션, 소주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

 

* 화상 부위에 바세린이나 연고를 바르고 붕대로 감사줍니다.

 

- 찢어져서 피가 날 때 -

 

*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내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 10분간 압박합니다.

 

* 이물질이 피부에 박혀있다면 손으로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응급처치만 한 다음에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 지혈을 목적으로 상처에 직접 연고나 소독솜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 상처 부위가 크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팔이 부러졌을 때 -

 

* 책, 수건, 넥타이 또는 두꺼운 끈을 준비합니다.

 

* 팔꿈치를 접어준 다음 팔 아래쪽에 책을 대고 수건을 감싸줍니다.

 

* 넥타이 같은 끈을 한번 묶어 수건 아래에 끼웁니다.

 

* 적당히 위치를 잡아 고정해준 다음 목에 걸어줍니다.

 

- 다리가 부러졌을 때 -

 

* 부러진 다리의 바깥쪽에 2단 우산을 부목처럼 댑니다.

 

* 우산 위쪽(허벅지쪽)을 붕대나 넥타이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 발목 쪽도 같은 방법으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 매듭이 풀어지지 않도록 잘 묶어준 다음 병원으로 갑니다.

 

- 갑자기 숨을 쉬지 않을 때 -

 

*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119에 전화해둡니다.

 

*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정중앙에 양 손바닥을 포개어 깍지껴서 놓고

 

팔을 환자의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놓은 다음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올린 다음 환자의 코를 막고 숨을 불어넣습니다.

 

* 가습압박 30회, 인공호흡 5회를 반복합니다.

 

인공호흡이 부담되면 가슴압박만 합니다.

 

- 손, 발목을 삐었을 때 -

 

* 다친 부위를 억지로 맞추려고 이리저리 꺾지 않습니다.

 

* 피부에 직접 얼음이 닿지 않게 비닐에 담고

 

얇은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싸서 냉찜질을 해줍니다.

 

* 붓기가 살짝 가라앉으면 압박붕대로 한번 감싸줍니다.

 

* 다친 부위를 높게 들어올리고 병원에 방문합니다.

 

- 신체 일부가 절단됐을 때 -

 

* 절단된 부위를 깨끗한 거즈로 지혈합니다.

 

지혈제는 절대 뿌리지 않습니다.

 

* 새로운 거즈 또는 손수건으로 감싸고 비닐에 2번 담습니다.

 

* 물과 얼음이 1 : 1 정도 있는 아이스박스에 담가줍니다.

 

* 절단 부위가 차가운 얼음에 직접 닿으면 안됩니다. 꼭 밀봉해 줍니다.

 

* 골든 타임이 짧으므로 119를 불러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갑니다.

 

- 꿀벌에 쏘였을 때 -

 

* 부어오른 곳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신용카드로 긁어내서

 

벌침을 제거합니다. 빨리 안하면 알러지 반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줍니다.

 

야외일 경우 생수를 이용합니다.

 

*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때는 타이레놀을 먹습니다.

 

* 알러지 반응이 심해지면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 내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처치 매뉴얼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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