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대출 만기, 카드 결제대금, 공과금 납부, 부동산 거래 등
중요한 금융 관련 처리가 겹치는 경우 매우 난감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금융위원회에서 안내한 국민 금융생활 불편 감소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 중 카드 결제 대금을 언제 받을 수 있나?
중소 카드가맹점 사장님들은 카드 대금을
최대 6일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46.2만개 중소 가맹점(연매출 5 ~ 30억원)에
별도 신청 없이도 연휴 이전 또는 연휴 기간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한다고 합니다.
대출 상환 만기, 카드대금, 공과금 납부가
추석 연휴인데 언제 상환해야 할까?
대출, 카드 결제대금, 공과금 등의
만기, 납부일이 9월 19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금융회사(은행, 보험, 저축은행, 카드 등) 대출은
연체이자 없이 만기 자동 연장됩니다.
조기 상환하고자 한다면 금융회사와 협의 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9월 13일에 상환이 가능합니다.
카드대금, 보험료, 통신료나 공과금 등의 납부일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19일로 연기됩니다.
단, 청구기관과 별도 약정이 있는 경우 다른 영업일에
출금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석 연휴 중 주택연금, 예금 만기 받을 수 있나?
주택연금은 9월 13일에 미리 지급하고
연휴 중 만기된 예금은 추석 연휴기간의
이자분까지 포함해 9월 19일에 환급한다고 합니다.
단, 예금 상품에 따라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
9월 13일 지급이 가능합니다.
일부 불가 상품도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석 직전에 주식을 팔았는데 언제 받을 수 있나?
주식 매도 시, 매도 대금의 지급일이
추석 연휴 중이라면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19 ~ 20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중 해외주식 매매는 각 증권사 공지
참고 혹은 해외주식 데스크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매매대금 결제 시한이 매매일 당일인
채권(일반채권, Repo), 금, 배출권을 9월 13일에
매도한 경우라면 해당 매매대금 당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ATM, 인터넷뱅킹, 폰뱅킹의 한도를 미리 확인하세요!
추석 연휴기간 부동산거래, 기업간 지급결제 등
거액의 자금결제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거래일 변경,
자금확보, 인터넷뱅킹 이체한도 상향 등 조치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뱅킹 이체한도 상향은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금융회사별로 한도 금액이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