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여름철 식중독 원인 증상 감염 치료 예방 음식 주의사항 총정리

by 이로운부자망고스틴 2024. 6. 10.
SMALL

 

여름철 식중독의 감염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식중독의 대부분의 경우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장염도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균

 

1) 포도상구균

 

식중독 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및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 원인균입니다.

 

2) 살모넬라균

 

열에 약하며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열을 충분히 못하였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다면 살모넬라균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저온, 냉동, 건조 상태에도 강하며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3) 비브리오균

 

비브리오균에는 장염 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가 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는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해산 어패류가 오염원이 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수온이 20℃가 넘는 환경에서 왕성히 증식하지만 저온에서는 활동이 둔화됩니다.

 

열에 약하여 60℃에서 15분, 100℃에서 수 분 내로 사멸합니다.

 

4) 콜레라균

 

콜레라균은 해변가나 강어귀에 서식하며 적절한 기온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균이 증식했을 때

 

이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다시 식수나 음식물이 오염되면 폭발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지 대개 18~24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5)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마비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6) 웰치균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경우 발생하기 쉬워 집단 조리 식중독이라고도 불립니다.

 

웰치균은 열에 강하며 100℃에서 4시간 가열해도 살아남습니다.

 

혐기성 균으로 공기가 있으면 자랄 수 없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의 원인균(물질)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1) 포도상구균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2) 살모넬라균

 

6~72시간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열이 발생합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이 나타납니다.

 

4) 이질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5) O-157 대장균

 

3~9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한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주의사항

 

기본적인 생활 습관만 주의한다면 식중독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리 시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합니다.

 

* 모든 조리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 육류, 가금류, 달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 야외에서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습니다.

 

*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식중독의 치료

 

식중독의 증상으로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하여

 

경구나 정맥주사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이는 보존적 치료 방법에 속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LIST